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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 Church
5년 만에 돌아온 10번째 메틀 대 부흥회!
한때는 스래쉬메틀의 3M이라 불리던 메틀처치가 돌아왔다. 어느 때보다 ‘돌아왔다’라는 설명이 더 없이 어울리는 건 메탈처치가 아홉 번째 정규 앨범 이었던 [This Present Wasteland]를 2008년 발매한 이후 이듬해 7월에 활동중지를 선언한 이후, 4년 만에 새 앨범과 함께 복귀하였기 때문이다. 밴드의 복귀이후 첫 번째 발표하는 앨범이자 열 번째 정규 앨범인 [Generation Nothing]에는 2004년 가입 이후 지난해 복귀 투어 까지 함께 했던 기타리스트 제이 레이놀드가 탈퇴하고 새로운 기타리스트 릭 반 잔드가 가입했다. 아직도 메틀처치를 언급할 때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명 보컬리스트 데이빗 웨인의 뒤를 이어 마이크를 쥐었던 로니 먼로가 이번에도 밴드의 보컬자리를 지켰다. 바디 오브 워크 레코딩스 라는 낯선 레이블을 통해 발매된 이번 앨범은 (전작은 스팀해머/SPV발매) 바로 밴드의 터줏대감인 기타리스트 쿠르드 반더후프가 만든 레이블이다. 10곡이라는 부담스럽지 않은 수록곡으로 꽉꽉 채워진 이번 앨범은 메탈처치 다운 멜로딕하면서도 파워풀한 스래쉬메틀 넘버들로 가득하다. 펑크에 가까운 커팅 리프로 시작하는 질주감이 돋보이는 ‘Bullet proof’로 포문을 연 뒤 이어지는 ‘Dead City’는 왕년의 메틀처치 팬이라면 모두가 기대하고 있었을 질주감과 멜로딕한 후렴이 잘 어우러진 트랙이다. 이 외에도 선동적인 드러밍이 돋보이는 ‘Generation Nothing’ 보컬리스트 로니 먼로의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Noises In the Wall’ 등이 눈에 띈다. 1980년 결성 이래 35년 이라는 긴 세월동안 스래쉬메틀의 터줏대감으로서 당당히 자리를 지켜온 메틀처치의 이번 앨범은 수많은 장르들이 이종 배합되는 유행에 치우치지 않고 자신의 의지를 당당히 드러낸 앨범이다.
GENERATION NOTHING
원본 지면 (p.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