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 HYUN SUK 20th Anniversary

이현석

p.108-113

이현석

앨범 LEE HYUN SUK 20th Anniversary (2013)

1992년 데뷔 이래 대중과 평단, 모두에게서 최고의 테크니컬 플레이어로 손꼽히기에 주저함이 없었던 기타리스트 이현석의 8년만의 앨범이자, 그간 발표해왔던 앨범들의 단점으로 꼽혔던 미디드럼 파트를 리얼드럼으로 대체하며 리레코딩, 리마스터링 과정을 거쳐 발표된 20주년 기념앨범. 자신이 운영하는 클럽 스카이하이에서 진행된 이번 녹음은 이전에 발표된 앨범들의 아쉬움을 충분히 상쇄하는 퀄리티로, 20년이란 세월이 지나도록 조금도 녹슬지 않은 그의 속주는 물론, 리듬파트를 맡은 멤버 김세호와 이원식의 연주역시 앨범을 듣는 동안 완성도 높은 테크닉의 향연을 맛보게 해준다. 2CD에 담긴 32곡에 달하는 충실한 수록곡에 새롭게 담긴 네 곡과 그간 발표했던 앨범에서 꼽은 스물여덟 곡이 담겨 있다. 이제는 구하기 어려워진 정규앨범을 찾는데 지친 그의 팬들에게 세월 뛰어넘어 만족감을 전해줄 ‘진짜’ 베스트 앨범. 그의 이전 앨범을 들어본 팬들은 물론 그를 그저 클럽의 사장님 정도로 기억하고 있는 젊은 기타 키즈들 에게도 자신 있게 권하는 앨범이다. (ShuhA)

원본 지면 (p.108-113)· 6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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