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ny, Please

Sonny Rollins

p.126

Sonny Rollins소니 롤린스

앨범 Sonny, Please

재즈

2/5

Poor

굵고 따뜻한 음색과 특유의 대가적 여유가 느껴지는 느린 비브라토, 그리고 빠르지만 운치있는 레가토, 70이 넘어서도 여전히 연주 활동을 늦추지 않는 명 색소폰 연주자 소니 롤린스의 특징들을 열거할 때 먼저 떠오르는 것들이다. 1950년경부터 프로 활동을 시작했으니 어느덧 음악인생 50주년을 기념할 때가 다가온다. 2006년에 발매된 이 스튜디오앨범은 그가 'Doxy' 레이볼로 이적후 발매한 첫 작품으로 스티브 조던(드럼), 밥 크랜쇼우(베이스), 클리포드 앤더슨(트롬본) 등이 함께했다. 명곡 'Stairway To The Stars'를 비롯해 타이틀 곡 'Sonny, Please', 신주쿠에 대한 추억을 담은 'Nishi' 등 7곡이 수록되었다. 많은 음들을 레가토로 유연하게 처리하는 프레이즈는 변함없으나 전체적인 라인 전개에서 아주 미세하게 귀에 거슬린다. 스튜디오라 망정이자 라이브라면 이제 호흡을 걱정해야 될 듯하다. 그래도 이 정도의 노익장이라면 대단한 선방이다. (조성진)**

원본 지면 (p.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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