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ume 1

Randy Jackson's Music Club

p.127

Randy Jackson's Music Club랜디 잭슨 뮤직 클럽

앨범 Volume 1

2.5/5

Poor+

랜디 잭슨은 '아메리칸 아이돌'의 심사위원 정도로 알려져 있으나 사실 그는 훨씬 이전부터 테크니컬한 재즈락과 팝을 오가는 베이시스트로 명성을 날렸다. 나 역시 오랫동안 그를 유능한 베이시스트로만 알고 있다가 몇 년전 '아메리칸 아이돌'이란 프로에서 그를 보고 깜짝 놀랐을 정도였다. 다방면의 스튜디오세션과 많은 활동을 통해 다진 인맥을 화려하게 풀어놓은 그 1탄이 바로 본작이다. 폴라 압둘, 조스 스톤, 캐서린 맥피, 트래비스 트릿, 앤지 스톤, 리치 샘보라, 제이슨 므라즈, 그리고 명 드러머 비니 콜레유타 등 놀랄만큼 호화로운 피처링만으로도 지대한 관심을 골게 한다. 게스트의 다양함 만큼이나 R&B에서 댄스, 랩, 발라드, 심지언 컨트리까지 온갖 장르가 축약되어 있다. 군더더기없는 너무 깔끔하고 정교한 사운드 처리로 얄밉기까지 하지만, 전곡에서 랜디 잭손이 주인공이 아니라 각 게스트들이 리더가 되고 있다는 것은 비록 그게 컨셉트임에도 일말의 아쉬움을 준다.

원본 지면 (p.127)

같은 호의 다른 기사